CBNU 문화체험관 (2nd prize)
studio on.a + Jongjin Lee (KNU)
국제박물관협의회(ICOM)의 박물관 정의
“박물관이란 예술적,역사적,과학적 그리고 기술적 소장품,식물원,동물원,수족관 등 문화적 가치가 있는 오브제와 표본들을 각종 방법으로 보존,연구,향상하고 특히 공공의 오락과 교육을 위해 공공에 공개함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영구적인 시설을 말한다. 공공도서관 및 공공기록관리소 등의 상설 전시실을 유지하는 곳도 박물관으로 간주된다.”
- History of ICOM(1946~1996) -
“박물관은 유무형 유산을 연구,수집,보존,해석,전시하여 사회에 봉사하는 비영리, 영구기관이다. 박물관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어 이용하기 쉽고 포용적이어서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을 촉진한다. 박물관은 공동체의 참여로 윤리적,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소통하여, 교육,향유,성찰,지식,공유를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 새로운 정의 2022년 프라하 ICOM 임시총회 -
#1 문화기반시설로서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
- 적극적 의미의 ‘능동적 참여자’로서 관람객과 소통하는 박물관
- 대학박물관의 역할을 강조하므로서 교수,학생,지역주민들과의 체험프로그램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 만들기
- 비어 있지만 관람자의 상상력을 통해 보이지 않는 의미를 스스로 찾아내고 성찰하여 기억의 터 만들기
- 문화를 통한 두터운(다원적) 사회 만들기
#2 지형, 주변 환경을 이용한 내외부 소통하는 박물관
- 주변 경관과 함께 중원문화의 역사 유물 보여주기
- 햇빛에 영향을 받지 않는 선사시대의 유물은 밝은 빛이 들어오는 공간과 함께 전시하기
- 건축이 유물을 담는 그릇이면서 박물관 자체의 공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3 역사가 일상이 되는 공간 만들기
- 관람을 목적으로 박물관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속에서 박물관과 함께 존재하기
-야외 전시공간을 휴게 쉼터의 장소로 만들기 공간
충북대학교 마스터 플랜 기본개념에 대한 소고
-젊은 건축가 홍순인 작품과 그 생애 이상헌(1988)-
종합대학교와 같은 대단위 계획에 있어서의 축은 통일된 질서와 배치의 용이성 등에 관계하여 설정되며, 계획부지가 위치하고 있는 지형이나 지세에 영향받게 된다. 충북대학교의 계획부지가 갖는 지형적 특징은 서남에서 남동으로 흐르는 산세를 중심으로 건축 가용지가 양분되어지며 동측면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산세의 흐름에 동조하여 북서에서 남동을 관통하는 메인 축을 구축하고 이에 상반하여 남향에 수용되는 보조축을 감지할 수 있다. 건축 가용지는 메인 축을 중심으로 A,B 두개의 존으로 구분되고 메인 축을 중심으로 한 중앙지대는 대학의 지원시설과 체육시설을 두며 동쪽 영역에는 인문대학군을 위치시키고 서쪽 영역에는 자연대학군을 배치시켰다. ...중략... 열리고 닫힌 조원의 공간은 대화의 장으로서 캠퍼스 전체의 공간에 질서를 주는 요소이며, 관리와 생활기능 공간에 각자의 성격을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외부공간은 공공공간,반공용공간 및 사유공간으로 분류된다.
외부공간은 사용자의 주체가 인간임을 인식하여 인간을 위한 인간의 공간으로 가꾸기 위하여 휴먼스케일을 강조하여 사용자에게 적극적인 방법으로 친근감과 쾌적성을 제공 하도록 하였다.